류현진이 쾌투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총 87개, 삼진은 5개나 잡았다.
오점은 투수에게 맞은 홈런이다. 류현진은 5-0으로 앞선 6회초 메디슨 범가너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류현진은 승리 요건을 안고 5-2로 앞선 7회말 무사 2루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버두고로 바뀌었다.
다저스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이대로 이기면 류현진은 개막전에 이어 시즌 2승째를 따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