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4월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 올해 2만8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2019년 분양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약 1만4000여 가구(52%), 수도권 1만2000여 가구(38%), 지방 2000여 가구(10%)를 공급한다는 것.
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약 2만1000여 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74%에 달한다.
GS건설 측은 서울·수도권의 분양성이 양호한 도시정비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부동산 경기침체 예상에도 차별화된 안정적인 분양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