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기아차 UVO(무선통신을 통해 차량정보 자동 송·수신, 사고 자동 통보 등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장치)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운전습관연계(UBI) 자동차보험을 오는 13일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커넥티드카-UBI 특약’은 지난 3월 26일부터 현대차 블루링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초 판매 개시됐으며, 앞으로는 기아차 UVO 서비스 이용자도 가입을 통해 추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특히 기존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의 7% 보험료 할인 혜택에 더해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게는 보험료 5%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안전운전 여부는 UVO 장치를 활용해 급가속·급감속·급출발·운행시간대를 고려해 판정하고, UVO 서비스 내 ‘안전운전습관’에 기록된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보험료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