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내년 5월 강남구 대치동에서 용산구 한강대로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
새로 입주할 사옥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신축 건물(현재 건물명 용산 트레이드센터)이다. 지하 7층부터 지상 19층까지 26개 층 건물 전체를 빅히트 및 관계사가 임대해 사용한다.
빅히트는 "신사옥 이전은 인력 규모 급성장과 필요 시설 확충에 따른 변화"라며 "탄탄한 물리적·공간적 기반을 통해 본격적인 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근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