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LG는 켈리, NC는 프리드릭을 예고했다.
LG는 시즌 후반기 무릎을 다친 프로야구 유격수 오지환이 전격 합류하며 천군만마를 얻었다.
오지환은 지난달 2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도루하다가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쳤지만, 상태가 호전돼 가을야구 출격이 가능하게 됐다. 오지환은 대타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NC 다이노스 좌완 구창모는 허리 피로 골절 진단을 받아 와일드카드 엔트리 승선이 좌절됐다.
구창모는 지난달 26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1이닝 만에 내려왔다. 이후 구창모는 허리 피로 골절로 4주를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아 포스트시즌에 등판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