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임원봉사단은 23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폐현수막 새활용을 위한 재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 및 은행에서 사용했던 각종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새활용하기 위한 현수막 해체 및 재단작업으로 진행됐다는 것.
재단한 폐현수막은 세탁 후 관련 사회적 기업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장바구니로 제작돼 오는 31일 신한금융그룹 1사1촌 결연마을과 함께하는 ‘제11회 신한 따뜻한 장터’에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임원봉사단은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본부장 50여명으로 구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 측은 행사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새활용하는 작업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의 기회가 됐다며 다음 세대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