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 출연해 재조명을 받은 가수 양준일이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위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1일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그가 공식 팬미팅을 여는 것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약 30년 만이다.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에서 수십 년 전 음악방송을 스트리밍해주는 일명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재조명되고, 지난 6일 '슈가맨 3'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대를 너무 앞서간 '비운의 천재', 빅뱅 지드래곤과 흡사한 외모로 '90년대 GD'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양준일 팬미팅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8시 하나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