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기장군 ‘다시마’, 일본 바이어 러브콜… 일본 첫 수출 성공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1.16 15:58:32

지난 2018년 봄에 열린 ‘제9회 기장 미역·다시마 축제’ 현장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지역 명물인 기장 다시마가 일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사상 처음 일본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기장 미역은 국내외로 상품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북미지역 등지로 많이 수출됐지만 다시마의 경우 식재료로서의 활용이나 바이어가 요구하는 규격 등이 국내와 달라 수출 실적이 전무했다.

게다가 기장지역 다시마 산업은 현재 건조부지 부족 등의 문제로 자연건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가운데 김영태 전 대변해조류 연합회장이 기계식 건조시설을 도입해 상품의 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

최근 일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지난 연말 일본에 21톤을 수출해 20만 달러의 수출고를 올렸다고 기장군은 밝혔다.

특히 일본 바이어들이 이번에 수출된 기장 다시마가 일본의 하코다테 다시마와 같은 최상급 품질이라고 호평했다는 후문이다.

군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다시마의 종류와 품질뿐 아니라 외형적 규격도 굉장히 까다롭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이번 성과가 더욱 돋보인다”며 “향후 기장 다시마의 수출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