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가 ‘2020년 부산학 연구과제’로 ‘교양총서’ ‘연구총서’ 2개 분야 과제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년 동안 부산의 지역 정체성을 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인문학적 관심을 넓혀온 부산학연구센터는 연구자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 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교양총서 과제는 ‘창고의 사회사가 말해주는 해양도시 부산’ ‘여행으로 살펴보는 부산 정체성’ 가운데 하나를 선정하면 된다.
또 연구총서는 ‘피란수도 시리즈Ⅵ: 피란수도 음식 문화’ ‘마을의 미래Ⅳ: 00마을의 미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공모 신청은 내달 7일까지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관계자 이메일로 연구과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그동안 부산학 연구과제에 대한 목록은 부산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