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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서 코로나19 신규환자 다수 발생…국내 확진자 4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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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20.02.19 10:17:25

19일 오전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폐쇄된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 모습 (사진=연합뉴스)

19일 경북대병원 등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0명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대학병원이 응급실을 폐쇄하는 등 비상조치에 나섰다.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온 경북대병원은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병원 내 1인실 등으로 격리 조치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도 전날 37세 여성인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응급실의 신규 환자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해당 여성은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여부를 판정하기에는 모호한 결과가 나와 재검을 할 예정이다. 현재 이 여성은 병원 음압병동에 격리돼있다.

이 병원은 응급실 통제 외에도 병원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하고 코로나19 의심 사례 발견 시 선별진료소로 보내고 있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도 오전 6시 10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

또 영남대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선제적으로 격리하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응급센터를 잠정 폐쇄했다.

대구시와 지역 대학병원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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