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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초·중·고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술·노하우 등 지원

학교인프라 구축지원센터, 스마트기기 및 무선인터넷 단말기 등 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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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4.09 10:44:43

부산시교육청 학교인프라구축지원센터 근무 현장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초·중·고 온라인 개학 및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 원격수업학교지원센터를 긴급 오픈해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센터에 설치된 전자식 상황판에는 학교급별 질문 건수와 교직원, 학부모, 학생의 질문 분야별 통계를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스마트기기 인프라 현황, 파일럿 테스트 실행 정도, 학교 준비 정도 등 각급 단위학교의 원격수업 준비 현황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다.

센터 직원 30여명은 현재 일주일 내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주하며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에 필요한 자원, 기술, 노하우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원격수업 학교지원센터의 이용 현황은 9일 오전 9시 기준 635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학부모의 문의가 365건(57.5%)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교직원 232건(36.5%), 학생 28건(4.4%) 순으로 많았다.

문의 내용은 스마트기기 대여 및 사용법 153건과 원격수업 툴인 각종 소프트웨어 사용법이 97건으로 많이 물어봤다. 교직원들의 경우 소프트웨어 사용법 74건과 교육 과정 44건, 스마트기기 29건에 대해 많이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시교육청은 원격수업학교지원센터 건물 2층에 학교인프라구축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에는 직원 10여명이 상주하며 스마트기기와 인터넷 무선망 대여, 사용 등에 대한 문의에 대해 밀착지원을 하고 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들 두 센터는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이자 종합 콜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원격수업에 대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반적인 사항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가정에 스마트기기, 무선인터넷망 대여 등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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