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절절한 목소리로 이 시대 영웅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한 ‘힘을 내요 대한민국’ 특집으로 꾸며졌다.
전화 연결된 전남의 30대 여성 팬은 임영웅을 지목하고 “일하면서 언제 전화 오나, 영웅 씨 목소리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말에 임영웅은 “많이 힘드시지 않냐”라고 물었고 팬은 “불만을 많이 표출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하지만 꿋꿋하게 잘 하고 있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안예은의 ‘상사화’를 신청받은 임영웅은 애절하게 노래를 불러 객석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