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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멸치 자원보전 위한 정밀 자원조사 시작

멸치알 및 어린 단계의 생리·생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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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4.28 10:25:56

멸치알 및 어린멸치 조사 장면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이 우리 바다에서 자원량이 가장 많고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멸치 자원관리를 위해 멸치의 알과 어린 멸치를 대상으로 정밀조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조사지는 남해안 완도에서 부산에 이르는 연안해역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생물의 주요 먹이생물이 되는 멸치 자원의 현상 유지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올해부터 멸치를 자원회복 프로그램 대상 종으로 지정했다.

이에 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멸치 자원의 합리적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그동안 모니터링 개념의 자원조사를 올해부터 종합적인 과학자원조사로 전환해 주 산란 시기인 4월부터 8월까지 매달 수행한다.

이번 조사에서 정확도 높은 자원평가와 어황 예측을 위해 연구소는 완도에서 부산까지 총 29개 정점에서 멸치알과 어린멸치의 현존량 파악뿐 아니라 해양환경 및 어미의 산란량, 연령별 자원량, 성장단계별 먹이생물 연구 등을 종합 진행할 계획이다.

남해수산연구소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어린 멸치는 물론 성어멸치의 자원관리와 회복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해수산연구소 서영상 자원환경과장은 “수산자원의 중요한 먹이생물인 멸치의 과학적 정밀조사를 통해 멸치의 생리, 생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자원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남해의 대표 어종인 멸치자원의 정확도 높은 자원평가와 어황 예측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내 멸치알 및 어린멸치 조사 정점도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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