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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찬 BPA 사장 “위기 극복 위한 책임경영 나서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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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4.29 10:35:59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남기찬 사장이 코로나19 2차 유행과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항만·물류 분야의 경제피해 최소화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며 책임경영을 강조했다고 29일 밝혔다.

BPA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지난 1일 비상대책본부를 ‘전사적 위기 관리체제(ERM)'로 전환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향후 코로나19가 초래할 상황을 종합 대응하고 있다.

그 가운데 부산항 근로자들에 마스크를 지원하고 부두 출입초소 109곳과 항운노조 대기실 39곳 등 방역이 취약한 곳을 찾아 방역을 시행했다. 또 해운항만 분야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료,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을 주요 골자로 한 187억원 규모의 지원대책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이외에도 BPA는 최근 온라인 개학에도 불구하고 장비가 없어 온라인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 스마트 장비를 지원했다. 이는 임원진 급여 4개월 치 30% 반납금 중 일부로 마련한 것이다.

남기찬 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상황, 경영여건, 생활패턴 등 많은 것들이 이전과는 다르게 바뀔 것”이라며 “이러한 불확실성에 임직원 모두가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하고 준비해 나간다면 부산항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BPA는 국내외 경기침체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기존 대응체계의 시스템화, 매뉴얼 정립 ▲추경보다 경비 절감으로 업계 지원금 확보 ▲예산 조정 통한 비상자금 확보 ▲일단위 모니터링으로 신속 안전한 항만 운영 지원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점검, 마케팅 강화 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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