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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석탄일 시작되는 황금연휴 ‘특별 교통관리’ 시행

교통경찰 210명 투입해 시내 유원지 및 고속도로 등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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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4.29 14:52:45

최근 주말 고속도로 통행량 추이 (그래픽=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지방경찰청이 오는 30일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을 시작으로 주말을 포함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29일 안내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으로 피로감을 느낀 시민이 이번 징검다리 연휴에 외출을 통해 시내외 교통량이 늘 것으로 경찰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일평균 교통경찰 210명을 연휴 기간에 집중 투입해 시내 유원지 주변 간선, 외곽도로, 고속도로 등지에 배치해 가시적인 교통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시내 주요 정체 예상 지역은 센텀시티 인근 해운대권, 동부산 관광단지 인근 기장권, 시민공원·어린이대공원 인근 부산진권 등이 꼽히고 있다.

경찰은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정체 상황을 신속히 파악, 전파하는 광역교통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연휴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새벽·심야 보행자 무단 횡단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취약지에 ‘선별적 단속’과 ‘스폿식 단속’을 벌여 연휴 음주운전 분위기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연휴에 고속도로 통행량은 꾸준히 증가할 추세로 기간 중 약 1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석가탄신일과 주말에는 남해2지선, 동해선, 기장 외곽선 등 일부 구간에 지정체가 예상된다”고 설명하며 “경찰은 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졸음운전 등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경광등과 싸이렌을 활용한 주기적 알람 순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하는 시점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되도록 외출을 자제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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