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진은 농협·함안군이 손잡고 ‘함안수박’ 판매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9일 경상남도 함안군청에서 공동마케팅 MOU를 체결, 함안군은 함안수박 공동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한진은 함안수박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 기획과 콘텐츠를 개발키로 했다.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가야, 군북, 대산, 삼칠),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양질의 함안수박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조달·물류 등 전반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한진 측은 이번 활동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고, 농협 및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