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이 지역감염 제로 유지와 코로나19의 보다 효과적인 차단을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5대 기본수칙을 수정 보완한 ‘코로나19 예방 군민 8대 생활수칙’을 7일 발표했다.
지난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차단을 위한 감염 예방과 차단 활동이 조화되도록 전개하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기장군의 8대 생활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로 ▲마스크 착용 필수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매일 2번 이상 환기, 손 닿는 곳 소독 ▲모임, 회식, 집회는 잠시 쉬어가기 ▲규칙적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다.
이번 기장군형 8대 수칙은 정부의 5대 수칙에 ▲마스크 착용 필수 ▲모임, 회식 등 자제를 추가했다. 또 매일 2회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을 매일 2회 이상 환기, 손 닿는 곳 소독으로 구체화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같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의 효과성, 중요도를 반영해 확정한 기장군 코로나19 예방 8대 생활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주민 인식을 강화해 군민 모두 실천해 편안한 일상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