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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 수질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블록체인·사물인터넷·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 신기술, 공공부문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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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08 09:41:31

부산시 수질 정보 모바일 대시민 서비스 예시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올해 말까지 총 8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블록체인 기술 적용 상수도 수질 관리 체계를 시범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주관 ‘블록체인 기반 상수도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블록체인은 향후 10년 동안 디지털 전환을 가져올 핵심기술의 하나로 네트워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가 거래 내역을 관리하기 위해 동일한 원장을 가지고 있다. 원장에 기록할 새로운 데이터에 대해선 합의를 통해 ‘합의 알고리즘’을 기록해 데이터가 위·변조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장하는 초 신뢰 기술과 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시가 추진할 블록체인 기반의 상수도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수질 센서를 일부 상수도관에 설치해 수질 관련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해 수질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수질의 탁도, 잔류염소 등 정보를 수집해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로 기록을 저장, 관리하고 해당 정보는 올해 말 관공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미래 물 공급 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를 도출하고 수질 상태 예측 모델링을 개발하는 등 상수도 사용량, 가뭄 예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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