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5.08 14:55:02
BNK부산은행이 오는 11일 부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초저금리 전세자금대출을 신규 출시한다고 8일 공고했다.
대출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결혼 기간 5년 이하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00%(합산 6400만원) 이하인 가구다.
부산은행은 전세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할 예정이다. 금리는 은행권 신혼부부 전세대출 상품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연 0.3~0.6% 정도다.
특히 부산은행은 이번 상품을 최근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으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이번 대출사업은 지난달 부산시와 부산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체결한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시에서 매년 1000세대에 대출 이자의 2.80%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전세대출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에 접속하거나 부산은행 영업점 방문, 부산은행 고객센터로 문의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