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100년 행복연구센터가 생애금융보고서 ‘대한민국 퇴직자들이 사는 법’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여전히 50세 전후에 생애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다. 이에 국민연금 받기까지 10여년 간 생활비 전부를 스스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으로, 퇴직은 했으나 평안한 은퇴를 맞이하기까지 갈 길이 먼 셈이다.
100년 행복 연구센터는 이런 직장인의 현실에 주목해 서울·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남녀 퇴직자들의 삶을 조사했고 여가생활과 인간관계의 변화에 대해서도 살펴봤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