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지난 8일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의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고 58.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의 청약 접수결과, 총 546개 호실 모집에 2만 4659명이 신청해 평균 4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전용면적 29㎡ A~C 타입으로 구성된 1군에서 나왔다. 이는 총 234개 호실 모집에 1만 3583건이 접수돼 58.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81-169 외 11필지에 들어서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지하 2층~지상 19층, 3개동 총 546호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단지는 오션뷰의 루프탑 힐링가든, 100% 자주식 주차장, 입주민 공동창고, 인피니티 사우나 등의 특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이사, 청소, 세무사를 돕는 연계서비스와 카, 생활용품을 대여하는 쉐어링 서비스, 위탁중개 등 임대 업무 지원 서비스 등의 ‘해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날인 15일 진행된다.
한편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0-7번지에도 별도의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단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동시 입장은 10팀으로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