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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부산] 20대 이태원 클럽 확진자에 1살 조카·부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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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13 14:47:37

13일 오후 진행된 부산시 코로나19 온라인 일일브리핑 (사진=유튜브 캡처)

최근 석가탄신일로 시작한 황금연휴 기간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서 이태원 클럽 관련 2차 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어제(12일) 총 578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2명 늘어 확진자 누계가 141명을 기록했다고 13일 오후 일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확진된 환자는 부산 139번(27, 남, 사하구) 환자의 아버지인 140번(62, 남, 북구)과 139번의 조카인 141번(1, 남, 남구) 환자다.

특히 부산에서 1살 영아가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져 더욱이 충격을 주고 있다.

시는 현재 신규 확진환자의 자세한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연휴에 이태원 일대 클럽을 방문한 부산지역 거주자도 271명으로 조사됐다. 그 가운데 용인 66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사람은 35명으로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 방문 등 관련자 중 1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인원들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보건당국은 향후 이태원 클럽 일대 방문자 수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질병본부와 부산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 중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에 자진 신고할 것을 권유하며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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