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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항재개발지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 계획에 동구의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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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14 16:13:28

지난 13일 부산시 동구의회가 ‘북항재개발지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 계획’에 반발해 부산시를 항의 방문한 가운데 배인한 의장(중앙)이 결의문을 읽고 있다. (사진=부산시 동구 제공)

부산시가 북항재개발을 추진하며 재개발지에 생활형 숙박시설을 건축할 계획을 세우자 부산시 동구가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시 동구의회는 지난 13일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북항재개발지역 내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허가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같은 날 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동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북항재개발지를 국제 해양관광 메카로 개발해 외국인 관광, 상업·업무시설로 지역민들에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도심과 상생 발전하는 방향으로 개발하겠단 당초 목적과 벗어났다”며 “재개발지 내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 허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강력히 부산시를 규탄했다.

이날 항의 방문에는 지역민 30여명이 참석해 함께 북항재개발지에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 계획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인한 동구의회 의장은 “우리 의회는 주민 대표로서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며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 허가가 취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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