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은 새마을지도자기장읍협의회와 기장읍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2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장읍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밑반찬 3종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장읍새마을부녀회에 따르면 이번 밑반찬 나눔은 기장군에서 지급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을 의미 있게 기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기부 활동에 앞서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6일 소비촉진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장시장에서 장보기와 캠페인도 열었다.
강정진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지역경제도 살리며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노경구 기장읍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적극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저소득 가정이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