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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정세균 총리에 ‘동남권 신공항 검증’ 지원 건의

정세균 총리 “검증 과정이라 바꾸기 쉽진 않아… 부산의 민심, 검증위에 잘 전달하겠다” 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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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14 16:58:32

14일 오후 부산상의 회장단이 서울에 있는 총리실을 방문한 가운데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왼쪽)과 정세균 총리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는 14일 오후 2시 상의 회장단이 정세균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서울 광화문 총리집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지역경제계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총선 이후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이 현재 검증 중인 김해신공항 확장안의 문제점과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의 당위성 설명을 위해 총리실에 간담 자리를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세균 총리와 김성수 비서실장, 문승욱 국무2차장, 임상준 농림국토해양정책관이 참석했다. 부산상의 회장단 측에서는 허용도 회장을 비롯해 강병중, 송규정, 신정택 전임 회장과 이남규 수석부회장, 이갑준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상의는 오늘 간담이 제한된 시간 내에 진행된 만큼 참석자 간 발언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사전에 전달 내용에 대해 분담했고 지역 경제 사정을 설명하기 위한 별도 현황 자료를 총리실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장단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필요성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 과정 ▲동남권 관문공항 관련 지역 민심 전달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안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외에도 부산지역 현안으로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부산형 복합 리조트 유치에 대해서도 정 총리에 도움을 건의했다.

정세균 총리는 회장단의 의견 청취 후 “현재 검증 과정에 있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다르게 하기는 쉽지 않다”며 “검증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존중하되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오늘 부산경제계의 의견을 검증위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14일 오후 부산상의 회장단이 서울에 있는 총리실을 방문한 가운데 (왼쪽 다섯 번째부터)정세균 총리,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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