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안전에 대한 근로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디어, 개선 방안, 항만근로자 근무 중 아차사고 사례 공유 및 개선, 안전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제안서로 1~2매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상세 분야는 ▲산업안전(근로자 안전문화 확산, 안전관리 강화 등) ▲시설안전(항만 내 교통사고 예방, 안전시설 개선 등) ▲재난안전(태풍, 해양오염과 같은 재난 예방 및 대처 등)이다.
참여 자격은 부산항 근로자와 부산항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늘(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BPA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공사 관계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우편으로 접수해도 된다.
BPA는 접수된 제안들에 대해 1,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부산항 내 안전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