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지하철노조, 청와대 앞서 청소노동자 직고용 촉구

노조, 자회사 설립만 강요하는 부산교통공사 행위 규탄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19 16:11:31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부산지하철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의 직고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19일 예고했다.

부산지하철노조는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정책 발표 이후 부산지하철의 파견·용역 노동자들은 정규직 전환을 기대했다. 그러나 부산교통공사의 일방적 자회사 강요로 비정규직 노동자의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꼬집으며 “원청과의 교섭권조차 보장되지 않고 전환 이후에도 열악한 처우가 개선되지 않아 또다시 비정규직일 수밖에 없는 자회사의 문제점이 연일 폭로되는 상황”이라며 규탄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부산교통공사 동일 사업장 내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함께 투쟁하며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현재 청소, 시설물 유지보수, 경비, 전산, 콜센터 분야 총 1232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부산교통공사 직고용으로 전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공사의 일방적 자회사 강요에 막혀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지하철 노조 관계자는 “내일 기자회견은 자회사만을 강요하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가로막고 있는 부산교통공사를 규탄하기 위한 것”이라며 “또 정부의 관리 감독을 촉구하고자 부산지하철 비정규직 노동자와 정규직 노동자가 함께 나섰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