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DS가 지난 21일 베스핀글로벌과 금융·공공·교육·의료 분야의 공동 클라우드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합작회사(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DS는 금융 클라우드 컨설팅과 보안·컴플라이언스 및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 역량과 인재를 지원하고, 베스핀글로벌은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마존, MS,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파트너십과 기술 인력 확보 및 육성 등을 꾀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양사는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TF를 구성해 회사의 사업 계획 및 인력 구성 등 모든 검토를 빠르게 진행하고, 전략적 Quick-Win 과제를 선정함은 물론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경기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신한의 클라우드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로 삼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할 계획”이라며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금융을 넘어 공공·교육·의료 분야로 클라우드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