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 기장읍과 철마면에 공공도서관 2개소가 새로이 개관한다.
부산시 기장군은 오는 29일 기장읍 소재 내리새라도서관과 철마면 소재 고촌어울림도서관이 정식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기장군 내에는 총 7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된다.
이는 오규석 군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행정절차 등 준비를 거쳐 문을 열게 됐다. 단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별도 개관식 없이 곧바로 운영에 들어간다.
두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단계적 서비스 운영계획에 따라 타 도서관과 같이 자료실과 열람실의 이용시간과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도서관 이용 시 발열체크, 방문기록지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을 해야 한다.
한편 기장읍에 개관하는 내리새라도서관은 3층 규모로 1층에 휴게실, 2층에 열람실과 프로그램실, 3층에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유아 자료실이 갖춰져 있다.
또 철마면에서 문을 여는 고촌어울림도서관은 2층 규모로 1층에 열람실, 프로그램실, 전시실, 휴게실이 있으며 2층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유아 자료실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