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원과 부산시의회가 25일 오후 4시 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19 부산 시민 행복 프로젝트’를 주제로 원탁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부산연구원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원탁회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변화를 짚어보고 이에 대응하는 부산시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연구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그 추이와 영향을 분석하고 토론을 거쳐 최근 포스트 코로나 부산시정 대응과제를 담은 ‘포스트 코로나19, 부산 시민 행복 프로젝트’ 책자를 발간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촉발한 사회변화를 분석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50개 부산시정 대응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해당 대응과제 등을 중심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원탁회의 순서는 부산연구원 오재환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한 뒤 시의회 박승환 기획행정위원장, 이정화 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부산연구원 김도관 도시미래연구본부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