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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신보-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협약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 원부자재 조달 애로 해소 나서… 중소기업 비용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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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25 15:48:22

25일 서울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정윤모 기보 이사장, 윤대희 신보 이사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 신용보증기금(신보),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IBK기업은행이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은 중소기업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원·부자재를 공동구매할 경우 발생하는 채무에 대해 신보가 보증을 제공하는 등 지원기관 협업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기중앙회와 기업은행이 기보와 신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특별 출연하며 기보와 신보 등은 우대보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구매를 지원하게 된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와 기업은행으로부터 20억원을 특별 출연받아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총 4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보는 중기중앙회와 기업은행으로부터 보증재원을 출연받아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원하는 중소기업에 총 8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기보는 참여사에 보증비율 기존 85%에서 95%로 상향, 보증료 0.5%p 감면 등 우대하며 신보도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비율 95% 이상과 보증료율 0.5%p 차감 우대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제품 양산을 위한 원부자재 구매에 부담을 덜 수 있어 기업의 원가절감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기보는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구매경쟁력 확보를 통해 혁신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상생협력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대표적 애로사항인 구매력 부족 해소와 대금 지급 안정성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원부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실질적 보증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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