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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노조, ‘월성원자력 맥스터 증설’ 시민지지 호소

한수원 노조, 탈원전 이유로 맥스터 추가 설치 반대하는 지역 정치인에 전면대응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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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27 21:04:04

27일 오후 4시 경주역 앞 광장에서 ‘월성원자력 맥스터 증설 대시민 지지 호소’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수원 노조가 현수막을 들고 맥스터 증설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한수원 노조)가 27일 오후 4시 경주역 앞 광장에서 월성원자력 사용 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추가 증설 공론화를 위해 대시민 호소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 노조가 경주시민들에 전하는 호소문 낭독과 경주역 앞 지역상인 및 주민들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수원 노조 대의원대회를 위해 참석한 조합 간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수원 노조는 원전 맥스터가 추가 증설되지 않을경우 국가와 지역경제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거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원전 맥스터에 대한 ‘가짜뉴스’가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맥스터 추가 증설이 사용 후 핵연료의 영구처분시설이 될 것이라는 주장과 국내 타원전의 사용 후 핵연료도 월성으로 가져올 것이란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와 함께 노희철 노조위원장은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한수원 노동자는 맥스터에 반대하고 탈원전에 앞장서서 고용 불안을 부추기고 지역 공동체를 파탄으로 모는 일부 정치인을 반드시 기억하겠다”고 경고하며 “해당 정치인에 대해 발언 기록유지, 조합원 공유, 단체 항의 방문, 주민 소환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전면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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