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국민연금 부산 “기초연금, 어르신에 경제·정서적으로 긍정적”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 “수급자들에게 기초연금은 안심·행복·효도 연금·감사의 의미 담겨” 자화자찬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01 16:24:56

(자료제공=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가 기초연금 수급자들의 심경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그 결과 경제적, 정서적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부산본부는 밝혔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어르신에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지원하기 위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4년 7월 처음 도입된 제도다. 시행 당시 424만명이었던 수급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535만명으로 111만명 증가했다.

국민연금은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면접 방식 조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조사대상은 전국 시·도별, 성별, 연령별로 할당해 결과의 대표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먼저 국민연금에 따르면 경제적 측면에서 기초연금 수급자의 82.4%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 된다’고 응답했다. 수급액에 대해선 조사대상의 61.2%가 ‘만족’을 응답한 반면 9.5%는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 된다는 응답은 연금액이 30만원으로 인상된 소득하위 20%가 인상되지 않은 20~7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보다 여성이, 연령이 높을 수록 높게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급에 대한 생각 응답 결과, ‘나라가 나를 존중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에 57.8%가 응답했다. 이어 ‘생활에 여유가 생길 것’ 46.7%, ‘다른 사람에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된다’ 37.7% 등의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초연금은 시행 당시 월 최대 20만원이었으며 지난 2018년 9월 25만원으로 5만원 인상됐다. 이후 현재 3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 절차를 밟고 있다.

 

(자료제공=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