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7.02 14:48:38
한국감정원이 올해 6월 다섯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금주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13%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12% 상승했다.
먼저 5주차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상승폭이 0.13%로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0.28%에서 이번주 0.16%로 줄었으며 서울은 지난주 0.06%의 상승폭을 이번주에도 유지했다.
지방의 경우 지난주 0.16% 상승세에서 이번주 0.10%로 상승폭이 하락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17%의 상승폭에서 금주 0.07% 상승으로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1.48%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경기(0.24%), 충남(0.23%), 울산(0.15%) 등은 상승했으며 제주(0.03%), 광주(0.01%), 경북(0.01%)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26개며 보합 지역은 15곳이다. 또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35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6% 상승했으며 인천은 0.07% 상승, 경기는 0.24%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7% 상승했으며 기타 8개 도는 0.08% 상승, 세종시는 1.48% 상승했다.
6월 5주차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12% 상승했다. 수도권의 상승폭은 0.15%로 전주 0.17%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줄었으며 서울은 지난주 0.08% 상승에서 금주 0.10%로 상승폭이 올랐다.
지방은 지난주 0.11% 상승폭에서 이번주 0.10%로 소폭 하락했다. 또 5대 광역시도 전주 0.12%에서 이번주 0.10%로 상승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0.8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대전(0.31%), 울산(0.31%), 경기(0.20%), 충북(0.15%) 등은 상승했으며 제주(0.01%)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25개며 보합 지역은 32곳이다. 또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은 19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10% 상승, 인천은 0.02% 상승, 경기는 0.20%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10% 상승, 기타 8개 도는 0.08% 상승, 세종시는 0.81% 상승했다.
이번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