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GNU) 약학대학 배은영 교수가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의 회장을 맡는다.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는 1993년 11월에 창립돼 정기학술대회를 연 3회 개최할 뿐만 아니라 경제학 종합학술대회의 한 분과로 참여하고 있다.
‘보건경제와 정책연구’ 학회지를 연 4회 발간함으로써 보건경제 및 정책 분야의 지식교류와 정책방향 설정에 활발하게 기여하고 있다.
배 교수는 전임 회장인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에 이어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그는 “회원들의 활발한 소통과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보건경제학은 보건의료 분야의 유한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국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학문 분야다. 학회는 보건의료체계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높이고 보건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토론의 장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