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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울산시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59.4’… 두 달 연속 반등

그러나 평균 가동률은 떨어져 ‘3개월 연속’ 역대 최저치 경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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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02 17:31:08

부산시·울산시 중소기업 월별 경기전망지수 (자료제공=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 울산시 소재 34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부산,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7월 경기전망지수는 ‘59.4’로 전월대비 4.9%p 상승하며 두 달 연속으로 반등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정부 추경 편성 등 경기 부양 정책으로 내수·수출 회복에 긍정적 전망을 보이며 전 업종 경기전망지수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 5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7%p 하락한 66.7%로 3개월 연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며 최근 11년 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제조업의 경우 ‘61.6’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6.3p 하락한 수치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4.5p 상승한 셈이다.

비제조업의 경우 ‘57.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5.8p 하락한 수치지만 전월에 비하면 5.3p 상승한 수치다.

 

(자료제공=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비제조업 가운데 건설업의 경우 ‘59.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7.1p 하락한 수치지만 전월에 비해 4.8p 상승한 것이다.

경기변동 항목은 수출은 ‘70.3’으로 14.5p 상승했으며 생산은 ‘64.3’으로 6.9p 올랐다. 또 원자재 조달 사정도 ‘81.7’을 기록하며 6.5p 오르는 등 전 항목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다만 5월 부산·울산 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66.7%로 전월대비 0.7%p, 전년대비 6.9%p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기업의 경우 66.3%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5.9%p 하락한 반면 전월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기업의 경우 전월대비 2.0%p, 전년대비 8.2%p 각각 하락한 67.4%를 기록했다.

6월 부산·울산 중소기업 경영실적은 57.7로 전년대비 14.7p 하락한 반면 전월과 비교하면 3.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최근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을 응답한 기업이 67.3%로 가장 비중이 컸다. 이어 ▲업체 간 과당경쟁 42.9% ▲인건비 상승 42.6% ▲판매대금 회수 지연 28.7% 등의 순으로 많이 응답했다.

 

(자료제공=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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