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은 2020학년도 하계 방학 중에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프는 대학의 시설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 자녀들의 해외 어학연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강사들과의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및 구사능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 및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기본 언어영역(듣기·말하기·읽기·쓰기)과 주제별(과학·지리·역사 등) 수업 중심으로 구성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집 인원을 기존 정원의 50% 이하로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는 오는 8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 동안 총 105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 모집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 어학교육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