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옛 삼성물산 물류센터부지에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을 7월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금천구 가산동 60-26, 60-49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 5층~지상 27층, 3개동, 연면적 약 25만㎡로 63빌딩 연면적 1.6배에 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업시설이 배치되며, 별도의 동 6~26층에는 기숙사인 ‘퍼블릭 하우스(567실)’가 마련돼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수출의다리 등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보권에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가산점), 롯데팩토리아울렛(가산점) 등 패션 아울렛이 밀집돼 있으며, 반경 약 1km 거리에는 빅마켓(금천점), 홈플러스(금천점), 이마트(구로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9길 96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