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7.06 10:23:28
부산시립박물관 내 문화체험관이 온라인 예약제를 통해 다시 문을 연다.
부산시립박물관 동래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문화체험관은 다도체험, 전통복식체험, 탁본체험 등 다양한 체험 진행 공간으로 올 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월부터 휴관에 들어간 상태다.
그러나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제가 전환되자 박물관 및 미술관 등이 차례대로 개관에 나서자 문화체험관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제한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시립박물관은 6일 밝혔다.
시립박물관 문화체험관은 ▲다도체험 ▲궁중복식체험 ▲일반복식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7월 한 달 동안 ‘크로마키 체험’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나 회차 당 인원은 제한된다. 또 모든 체험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문화체험관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마쳐야 입장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 문화체험관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