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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경찰청,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

화물차 안전운전 슬로건 선포식도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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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06 11:18:47

지난 3일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경찰청 조원효 고속도로순찰대장, 도공 김경일 교통본부장, 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 도로교통공단 신승철 안전본부장이 슬로건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도공),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찰청이 지난 3일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화물차 안전운전 슬로건 선포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화물차 안전운전 슬로건은 ‘화물차 안전운전,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힘입니다’다. 도로공사는 도로 전광판(VMS)과 현수막, 배너 등을 활용해 슬로건을 지속해서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관련 사망자는 523명으로 전체 사망자 1079명의 48.5%를 차지하고 있다. 그 비율은 2017년 44.8%, 2018년 51.1%, 2019년 51.7%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이날 슬로건 선포식과 함께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경찰청과 ‘교통안전 협의체’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속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한 교통안전 협의체의 협력 사항은 ▲홍보 매체 활용한 교통문화 공동 캠페인 시행 ▲취약구간 합동 점검 ▲교통사고 예방시설 강화 ▲법 제도 개선 ▲운행제한 차량 합동단속 ▲정비 불량 단속 ▲화물차 안전강화 지원 ▲안전 물품 보급 등이다.

이들은 각 기관의 약점을 보완하는 체계적 협업을 통해 교통안전 대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76명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그러나 화물차 사고 비율은 되려 증가했다”며 “내실 있는 협의체 운영으로 화물차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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