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개념도 (그래픽=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과 부산시가 지역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을 신규 기획해 국비유치에 성공해 이달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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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57억원을 포함한 총 114억원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주관기관에는 부산항만공사(BPA)가 선정됐다.

BISTEP과 시는 지역 물류 산업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핵심 연구과제(R&D) 과제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 협력해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위한 R&D 과제 기획’ 성과를 거뒀다.

이후 지역대학, 공공기관 등 혁신기관과 연계해 추진하는 ‘지역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공모에 적극 대응해 이번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에 결실을 봤다.

김병진 BISTEP 원장은 “앞으로도 BISTEP은 지속해서 부산시와 협력해 지역 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R&D 과제를 발굴, 기획하고 지역 주도의 자율적 R&D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스마트물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지역 물류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경쟁력 강화 ▲수요 기반 핵심기술 국산화를 통한 기술 자립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BISTEP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