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역사회 물관리 안전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상남도 창녕군 하수처리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 소규모마을 하수처리시설 38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공단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 1, 2종 시설에 해당하지 않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까지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공단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은 지역사회의 유지관리 기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확보를 위한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상생·협력과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상하수도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