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최근 20·30대 젊은 골프 이용자층이 늘어나 골프웨어 등 골프 시장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백화점과 아울렛 등지에서 골프 패션 대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 동래점 7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11일까지 ‘골프 쿨썸머 패션 대전’을 열고 골프 관련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또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에서는 지난 3일부터 ‘타이틀리스트 시즌오프 세일’을 시작해 기존 할인에 추가로 10%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9일까지는 신관 1층 행사장에서 ‘보그너 패밀리 세일’을 열고 최대 9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영남지역 MD팀 권오민 수석바이어는 “2030 세대 골퍼의 증가는 국내 골프 시장 성장의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업계 간 마케팅도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