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8일 진주 본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국적인 혈액부족사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및 협력사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약 20,000mL의 혈액을 수급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3월에도 삼천포 발전본부와 영흥발전본부에서헌혈행사를 진행했고, 본사 헌혈행사로 이어져 총 160여 명의 직원이 혈액 수급에 기여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부족사태 극복 및 향후 닥칠 수 있는 국가 재난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개최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