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부산특구)가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데모데이 인 서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외부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특구 소속 스타트업 등 유망 중소기업에 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든 수도권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기회를 제공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해 열렸다.
이날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에코알앤에스를 시작으로 총 8개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사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다.
향후 본격적인 투자 상담은 각 기업의 사업내용에 따라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의 주관사를 통해 언택트(비접촉)를 위한 온라인 등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특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 수도권 투자자들과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