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9일 SK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단 창단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 박종수 SK건설 HR그룹장, 김종덕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선수를 추천받아 탁구 5명, 펜싱 4명, 태권도 4명, 사이클 3명 등 4개 종목, 16명의 선수를 직접 선발했다. 향후 선수단은 SK건설 소속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