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김진숙 공사 사장이 지난 8일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에 동참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충북도 영동군 소재의 한 비탈면에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민간전문가와 함께 교량, 터널, 비탈면 등 도로시설물과 건설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해당 점검을 통해 시급한 위험 요소를 즉시 조치하며 보수보강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관리시스템을 통한 지속 관리로 후속 조치도 신경 쓴다는 방침이다.
이날 충북도 영동군 용산면에 있는 현장에서 김진숙 사장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비탈면 안전관리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