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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채무자 재기 지원 강화’ 특별캠페인 시행… 상환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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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10 16:44:59

대구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사업 실패 후 과도한 채무로 고통받는 채무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채무자 재기 지원 강화 특별캠페인’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덜고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이 캠페인을 통해 모든 상각 채권을 원금 감면 대상으로 운용하고 5년 경과 상각 채권은 상환능력 등에 따라 적용하는 채무감면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분할상환계약 체결 후 사정변경에 따른 계약조건 변경과 상환유예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등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캠페인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과 적용 가능 여부는 신보의 ‘전국 재기지원단’과 ‘채권관리단(센터)’에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시행으로 3만명이 넘는 채무자가 채무 감면 우대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 회복과 실질적 경제적 재기를 돕고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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