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영화학교 (사진=부산영상위원회 제공)

부산영상위원회가 위탁 운영하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가 맞춤형 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영화 마케팅 과정’을 개설하고 오늘(15일)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공고했다.

내달 12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총 8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영화 마케팅사 퍼스트룩 이윤정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영화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관련 전공자 또는 영화인을 1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부산아시아영화학교와 부산영상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내달 12일 별도로 진행되는 오픈클래스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 공지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해당 교육은 부산지역 영화·영상인과 관련학과 전공자들에 양질의 교육 기회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화 마케팅 과정은 올해 개설된 6개 과정 ▲기획, 제작 ▲촬영, 조명 ▲수중촬영 ▲색 보정 ▲영화음악 등의 하나로 열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