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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박태일 교수 저서, ‘2020년 우수학술 도서’ 선정

‘한국 지역문학 연구’… ‘지역문학’주제로 쓴 논고 31편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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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7.15 17:06:29

박태일 교수 저서 '한국 지역문학 연구'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박태일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집필한 ‘한국 지역문학 연구’(소명출판)가 최근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선정한 ‘2020년 우수학술 도서’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381개 출판사가 발행한 3284종의 국내 초판 학술 도서 중 인문학 66종, 사회과학 96종, 한국학 36종, 자연과학 73종 등 총 271종을 2020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했다.

‘한국 지역문학 연구’는 박태일 교수가 '지역문학'을 주제로 1997년부터 연구한 글 31편이 수록돼 있다. 1부에는 지역문학 연구의 필요성과 방법론을 제시하며 지역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세계화와 디지털문화 환경 속의 연구 과제 및 방향, 현대문학 연구의 새 방향 등을 논하고 있다.

이어 2부에서 7부까지 지역을 ▲전라·광주 ▲제주 ▲충청 대전 ▲강원 ▲경기·인천 ▲재외(몽골·도쿄·중국 연변) 등 여섯 곳으로 나눠 기존의 일국주의 문학사 연구나 해당 지역에서 잊혔거나 제대로 다루지 않았던 문학 전통을 되살리려는 연구로 구성된다.

한편,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경남대 박태일 명예교수는 1997년 지역문학연구를 과제로 삼아 첫 글을 내놓은 이래 이 분야의 연구에 몰두했다. 2004년 ‘한국지역문학의 논리’와 ‘경남·부산지역문학연구’ 2·3, ‘마산근대문학의 탄생’, ‘유치환과 이원수의 부왜문학’, 2015년 ‘경남·부산지역 문학연구’ 4를 차례로 펴내며 지역문학 연구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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